숙어 영작 73-74

2013. 10. 28. 10:16영작문/고급 영작문 - 완결

숙어 영작 73-74

 

(73) 그를 다루기 쉬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It is a mistaken idea if you think him easily manageable.

 

주. 그대로 통하는 문장이지만 <다루기 쉽다> 부분을 좀 더 재미있게 표현해 볼 수 없을까? <사람을 아음대로 조종하다, 좌우하다>의 뜻으로 lead a person by the nose 라는 숙어가 있다. Ex. <그의 아내는 그보다 적극적이어서 그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 - His wife, being more aggressive, is able to lead him by the nose. / <~ 큰 잘못이다>도 방향을 좀 달리하면 <꼼짝 없이 크게 놀라게 된다(그렇지 않은 것을 알고)>로 보면, you are in for a big surprise 처럼 된다.

 

영작.

 

1. You are greatly mistaken in thinking that you can lead him by the nose.

2. If you think you can lead him by the nose, you are in for a big surprise.

 

연습 문제.

 

1. 그 아이를 어린아이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잘못이다.

2. 고용주들은 시골에서 올라온 아이들마저도 망므대로 다룰 수가 없었다.

3. 아버지가 돌아오시면 틀림없이 깜짝 놀라실 것이다.

 

(74) 외교계에서 그들은 여간해서 양보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They are notorious for never coming to terms easily in the diplomatic world.

 

주. <외교계>의 <계>는 world 보다는 circles 쯤이 낫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실업계> 도 (in) the business circles 차럼 표현한다. / <여간해서 양보하지 않는다>는 never come to terms ealuly 로도 뜻을 통하겠지만, drive a hard bargain 과 같은 편리한 숙어가 있으므로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Ex.<전승국이 전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평화 회의에서 전혀 양보하지 않았다(지독한 조건을 내 놓았다)> - Since the victors held all the advantages, they drove a hard bargain at the peace conference.

 

영작.

 

In the diplomatic circles they are known for driving a hard bargain.

 

연습 문제.

 

1. 국제 무역계에서 일본 상인들은 흥정이 인색하기로 유명하다.

2. T 박사의 논문은 학계에서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다.

3. 스포츠 계에서는 육상경기 선수를 직업 선수화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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