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 of Green Gables by Montgomery - 23
2011. 7. 21. 10:46ㆍ중학교 영어공부방/중학 영작 코너 - 2
"저 지금은 후회해요," 앤이 말했다. "어제는 제가 무척 화가 났어요! 하지만 당신이 정말로 제가 ...하길 원하신다면..."
"그래 제발 그렇게 해줘. 네가 없으니 아래층이 쓸쓸해. 하지만 내가 너에게 말했다고 마릴라에게는 말하지 마렴."
마릴라는 앤이 사과하다는 말을 듣고 기뻐했다. 그날 오후에, 그녀와 앤이 린드 부인의 따뜻한 주방에 있을 때, 앤이 갑자기 그녀의 무릎 앞에 꿀어 앉았다.
"오 린드 부인," 그 작은 아이가 오열했다, "저 정말 죄송해요. 제가 얼마나 후회하는지 저는 당신에게 말로 할 수는 없어요, 그러니 당신은 그것을 그냥 상상하셔야만 되요. 저는 나쁜 아이예요! 하지만 제발 당신이 저를 용서하신다고 말씀해주세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저는 평생 슬플 거예요."
앤이 쇼를 하는 장면이죠. 사과한다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면서도 사과를 하는 기묘한 장면입니다. 앤이 무척 영리한 걸 알 수 있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사과를 할 수밖에 없으니 이렇게 영악하게 사과를 하는 것이죠. 이것이 문학의 묘미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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