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경찰과 독립군
2013. 1. 1. 17:32ㆍ머피선생수다/나만의 글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선택할까?
독립군?
천만의 말씀.
독립군이란 불편한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심상정과 같은 지인들이 자신의 안정된 미래를 포기하고 민중을 위해 발벗고 나섰지만,
정작 그들로부터 배척받는 것이다.
아니라고???
일제 시대에 여러분 집에 독립군과 고등경찰이 찾아왔다면, 여러분은 독립군을 내쫓고 고등결찰을 불편해할 것이다.
그러나 고등결찰은 권력을 쥐고 있고, 여러분에게 힘과 위해 혹은 때론 방패막이가 되어줄 수 있다. 그래서 고등경찰이 한 수 위이다.
듯과 의기는 있지만, 나라를 위해 필요한 존재지만, 그들은 그들의 사랑했던 민중과 국가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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