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장 준동사 구문 - 부정사

2011. 9. 23. 09:55문법/영어 도덕경

준동사 구문이란, 동사의 변환으로 동사를 활용해 문법적인 다양성을 꾀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 중 부정사는 동사 앞에 <to>를 놓아 명사, 형용사, 부사로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정사란 용어로, 품사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뜻이죠. 학자들이 용어를 만들 때는 그 뜻에 가장 적합한 말을 만들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용어를 잘 이해하면 연상 효과와 더불어 그 의미를 훨씬 더 쉽게 새길 수 있습니다.

 

부정사 : to + 동사원형

 

              1. 명사 : 주어, 목적어, 보어로 쓰인다

             2. 형용사 : 명사를 꾸며준다(~한, ~할)

                                be-to + R 용법 : 가능, 예정, 운명 ....

             3, 부사 : 목적, 원인, 판단, 의도, 결과, .....

 

이렇게 동사의 활용은 대단히 활발합니다. 동사의 활용 중 부정사 하나만도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는 걸 보면, 동사가 얼마나 활발한지 알 수 있죠. 그래서 움직일 동자를 써서 동사인 것이죠.

 

부사적 용법 중 목적과 결과는 매우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문맥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특히 결과적인 용법으로 쓰일 때가 어려운데 이도 마찬가지로 많은 원문을 읽으면 해결되니, 되도록 좋은 문장을 많이 읽어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