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열심히 하는 여러분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2011. 7. 20. 00:04머피선생수다/공지사항

영작과 번역 글쓰기에 여러분이 적극 참여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군요.

학습 방법은 운동과 아주 유사합니다. 때론 휴식이 필요하고 때론 고도로 집중해서

어느 한계를 돌파해야 하는 거죠. 무더운 여름, 심신이 쉬이 지치기 쉬운 때입니다.

오히려 한 템포 쉬어도 좋을 때, 여러분이 이렇게 적극 참여하니 선생님이 오히려 기운이 나는군요.

독특한 글을 쓰는 학생도 있고, 원문에 충실한 학생도 있고, 아직은 조심스러워하는 학생도 있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자기 색깔을 갖게 됩니다.

한 가지만 부탁드리자면, 학습도 경제원리가 적용되어,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적은 노력 중의 한 가지로는 영작이나 번역문을 하기 전에 잠깐 복습으로 자신과 다른 학생들의 지난 과제를 한 번만

훑어보고 시작하라는 겁니다. 그런 복습에서 작은 눈뜨임이 나중에는 커다란 각성으로 이어지거든요.

비교란 아주 소중한 각성 효과를 낸답니다. 나의 지식이나 마음의 품을 키우는 좋은 훈련인 것이죠.

작은 노력이 꾸준히 모였을 때, 아주 커다란 지식으로 변한답니다.

 

여러분이 괜시리 자랑스러워서 늦은 밤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무더위에 지지 않는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