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란 코너를 마련하며...

2011. 1. 23. 12:10머피선생수다/공지사항

우리 아이들이란 코너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아이들과의 의사소통, 부모님들과의 의사소통,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많이 바쁜 관계로.... 주로 엉뚱한 일이지만

한꺼번에 많이는 못 올리고, 대신 조금씩이라도 열심히 올려보기로 하겠습니다.

본시, 재학생들을 위주로 쓰려했는데, 막상 코너를 마련해놓고 보니

선배들의 이력서도 아는대로 올려 놓아도, 우리의 역사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며칠 전에도 두 선배가 찾아와, 점심도 같이 먹었거든요. 한 명은 전주 교대에 최종합격했다는 문자가

왔는데, 다른 한 제자는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재학생의 면면을 제 생각대로 올려 볼 터이나, 당사자는 물론 학부모님도 관심있게

보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고, 함께 공부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인지 안다면,

자식 걱정을 한 시름은 덜지 않을련지요.

그리고, 뭔가 저에게 혹은 아이에게 할 말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 사연을 말해주시면

아이와 부모, 선생이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취지로 이런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참여는 운동을 만들고, 운동은 역사를 만듭니다.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갈 때, 한 사회가, 한 국가가, 더 나아가 세계가 아름다워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화사한 날엔, 마음이 가벼워지고 세상이 밝아보인답니다. 그런 화사함이 여러분과 저에게 깃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