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인간(The Elephant Man) - 41

2010. 8. 11. 19:45중학교 영어공부방/중학 영작 코너 - 1

  그 선물은 그녀의 이름이 적힌 퀸 알렉산드라의 사진이었다. 메릭을 그것에 울었고, 그것을 조심스럽게 그의 방 안 침대 곁에 놓았다. 그리고나서, 그는 앉아 여왕에게 편지를 썼다. 그것은 그의 생애 최초의 편지었다.

 

                                                     런던 병원

                                                     1888년 12월 23일(23rd December 1888)

 

여왕 폐하께(My dear Queen),

 

당신의 훌륭한 카드와 아름다운 사진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것은 제 방에 있는 최고의 물건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최고이자 가장 아름다운 물건입니다.

 

메릭의 감동이 느껴지는 대목이죠. 메릭이 처음쓰는 편지입니다. 세련되기보단, 벅찬 감동이 우선이겠죠. 이럴 땐 차라리 투박하고 솔직한 글이 더 감동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