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소여의 모험(The Adventures of TOM SAWYER) - 12

2010. 2. 20. 08:35중학교 영어공부방/중학 영작 코너 - 1

  "어쩌면 그가 우리 말을 들을 수 있어." 톰이 마주 속삭였다. "너는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헉?"

  "나는 모르겠어, 하지만 나는--"

  "쉿!"

  "오, 톰, 저게 무어지?"

  "쉿!" 톰이 귀속말을 했다. "뭔가 보여. 봐봐!"

  헉은 톰에게 바짝 다가갔다. "유령이야!" 그가 말했다. "세 유령이야! 유령들이 여기로 오고 있어, 톰! 오, 집으로 가자!"

  "유령들은 우리를 볼 수 없어." 톰이 소리죽여 말했다. "여기에 있으면 말야."

  "유령들을 나무를 꿰뚫어 볼 수 있어." 헉이 불안해하면 말했다. "그들은 모든 것을 관통해 볼 수 있어!"

 

약간 의역을 많이 했습니다.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 같군요. 영어를 우리 말로 옮길 때도 그에 가장 합당한 우리말이 무얼까, 고민했듯이, 영작도 마찬가집니다.

영어의 전치사는 동사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치사를 잘 활용할수록 뛰어난 영작문이 됩니다.

여기서 귓속말이나, 속삭이다나 다 같은 표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적인 고민, 이것이 화두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