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야 2011. 11.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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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메리 양

 

아무도 메리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그녀는 인도에서 태어났고, 거기서 그녀의 아버지는 영국 관료였다. 그는 그의 일에 바빴고, 그녀의 어머니, 무척 아름다웠는데 그녀의 모든 시간을 파티에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인도 여자인, 카말라(Kamala)가 돈을 받고 그 어린 소녀를 돌봤다. 메리는 그리 예쁘지는 않은 아이였다. 그녀는 홀쭉하고 화난 얼굴에 가늘고 노란 머리칼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늘 카말라에게 명령을 내렸고, 카말라는 복종해야 했다. 메리는 다른 사람을 생각해본 적이 없으며,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했다. 사실, 그녀는 매우 이기적이고, 심통스러우며, 성질이 못된 작은 소녀였다.

 

드디어 3단계군요. 3단계부턴 상당히 수준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에 걸맞게 번역도 의역과 직역을 적절히 섞어, 영작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부란 리듬을 타야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을 잘 뜯어보면 일정한 주기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항상 열심히 하란 얘기는 아니지만, 그런 흐름을 놓치면 공부의 효율이 극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꾸준히 공부하되, 거기에 일정한 강약을 조절하란 얘기랍니다. 그래서 놀 땐 확실하게 놀고, 공부할 땐 확실하게 공부하란 말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