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영어공부방/중학 영작 코너 - 2
ANNE of Green Gables by Montgomery - 28
길따라야
2011. 8. 17. 20:40
갑자기 그는 팔을 뻗어, 그녀의 붉은 딴 머리를 잡어당기며 커다랗게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당근! 당근!"
앤은 벌떡 일어나 화가 나 길버트를 쏘아보았다.
"너 못된 녀석!" 그녀가 소리쳤다. "난 네가 미워!" 그리고 나서 그녀는 그녀의 무거운 책으로 길버트의 머리통을 내려쳤다.
필립 선생님이 그 소란을 듣고 천천히 교실 앞으로 왔다.
앤과 길버트의 악연이 시작되는 대목입니다. 앤의 성깔이 보통이 아니죠. 그리 어렵지 않으니 편히 영작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