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영어공부방/중학 영작 코너 - 2
ANNE of Green Gables by Montgomery - 21
길따라야
2011. 7. 14. 09:04
"그녀가 저에게 무례하게 굴었어요!" 앤이 말했다. "그녀가 말하길 제가 말라깽이에 주근깨투성이고, 붉은 머리를 하고 있다고요. 그것은 매우 못된 말이예요(unkind)."
"나도 네가 느끼는 감정을 이해해." 마릴라가 말했다. "하지만 너는 그녀에게 가서 네가 사과한다고 말해야만 해."
"저는 절대로 그것을 할 없어요." 앤이 딱 부러지게 말했다.
"그럼 너는 네 방에 머물면서 그것에 관해 생각해. 너는 네가 사과한다고 말하는데 동의할 때까진 나올 수 없어."
영문을 번역한 후 그것을 다시 영작을 하는 것이 현재까지는 가장 좋은 번역 방법이긴 한데, 가끔 한계를 느낍니다. 어느 정도는 직역을 해주어야 원문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인데, 그러다보면 번역문이 조잡하거든요. 이 점 이해해주면서, 여러분 나름대로 나 같으면 이 부분은 이렇게 해석하겠어, 하면서 영작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