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야 2009. 10. 30. 18:03

  They were coffins, and they were fullof earth. In one of them lay the Count! I could not say if he was dead or asleep. His eyes were open and looked cold and stony, but his face did not look like the face of a dead man. His lips were still very red, but he did not move. Slowly I went near him. I thought perhaps that he had the castle keys on him. But when I looked at those cold, stony eyes, my blood ran cold. Afraid, I turned and ran back to the window. I did not stop to think until I was back in my room.

 

드라큘라 백작이 자는 공간까지 용감하게 잠입했지만, 백작의 소름끼치는 얼굴을 보곤 도망치네요. 사건이 점점 긴박해지고 있죠. 여러분도 가슴 조이며, 사건에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만만치 않은 문장이 하나 있네요. 문장은 논리적이어야한다고 했습니다. 논리적으로 맞지 않으면 틀린 문장이란 거죠. ㅎㅎ

 

분사구문은 분사의 형용사적인 성질을 이용해 두 문장을 간략화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Afraid>도 형용사기 때문에 분사구문으로 보면 됩니다.

바쁘게 올려놨더니, 중요한 문법적 사항을 그냥 지나칠 뻔 했군요. <if>는 세 가지 용법이라 했습니다. 첫째는 가정법을 유도하는 접속사고, 두 번째는 <even if>의 뜻으로 <설령 일지라도>라는 양보절을 나타내고, 마지막으로는 타동사의 목적어가 되어 명사절을 유도한다고 했죠. <I could not see if ~~>에서 <if>가 <~인지 아닌지>로 <see>라는 타동사의 목적절로 쓰였죠. 문법도 단순암기가 아니라 그 내면에 내포된 지식을 알면 재미도 있고, 문법적 원리를 심층적으로 알 수 있답니다.